경희M한의원

고관절은

오른쪽과 왼쪽의 골반과 넓적다리 뼈를 연결하는 엉덩이 관절입니다.
두터운 막으로 둘러싸여 우리 몸에서 가장 안정된 관절이라고 하지만, 일생 동안 많은 힘을 견뎌내야 하기 때문에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쉽게 발생합니다. 그 외에도 고관절 탈구,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고관절 골절 등의 질환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고관절 질환이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사타구니, 엉덩이, 대퇴부 등에 불편감, 뻑뻑한 느낌이 드는 것이 첫 증상일 수 있습니다. 활동 시 통증이 발생하다가,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절의 운동 범위가 제한되고 다리를 펴는 동작시 다리가 완전히 펴지지 않게 됩니다.
또한 걸을 때 체중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더 심해지지 때문에 절뚝거리게 됩니다. 또한 연골이 완전히 닳아 없어지면, 뼈와 뼈가 직접 닿게 됩니다.
이럴 경우 관절 운동시 통증을 발생시킬 수 있고 고관절 회전, 굴곡, 신전이 제한 될 수 있으며, 통증을 피하기 위해 관절을 덜 움직이게 된다면,
관절을 조절하는 근육이 약해지고 절뚝거리게 될 수 있습니다.

고관절 질환 원인

고관절은 관절 자체가 깊숙이 위치하여 통증 부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문제가 있어도
골반 틀어짐, 엉덩이 근육통, 좌골신경통, 허리디스크 등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원인 파악이 필요합니다.

선천적으로 어긋난
고관절 형태
지나친 음주나
스테로이드제 같은
약물의 과다 사용
교통사고나 강한
외상으로 인한 손상
대퇴부 골절로
인한 진행

고관절 질환 자가진단

아침에 일어났을 때 사타구니, 엉덩이, 대퇴부 등에
뻑뻑한 느낌이 든다.
활동 시 통증이 발생하고, 휴식을 취하면 호전된다.
관절 운동범위가 제한되어 다리가 완전히
펴지지 않는다.
걸을 때 체중이 가해져 통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다리를 절뚝거린다.
심한 경우 연골이 완전히 닳아 없어져
뼈와 뼈가 직접 닿는다.

고관절 질환 유형 및 증상

류마티스 관절염

인체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관절 붓기와 열감이 동반되면서 뻣뻣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관절 기능이 손상되어 제 기능을 할 수 없으므로 조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퇴행성 관절염

엉덩이 연골의 뼈가 닳아 충돌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나 외상 등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단순한 통증으로 시작돼 허리나 다리에도 통증이 전이되어 조기치료가 필요합니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대퇴골두는 연골로 덮여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대퇴골두에 가는 혈류가 차단되면 뼈 조직이 죽게 되는데, 이때 약해진 대퇴골두가 외부 충격이나 압력에 의해 손상되어 통증이 발생합니다. 발생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관절 탈구

외부 충격이나 압력에 의해 고관절이 빠지는 질환입니다. 방치할 경우 다리가 짧아지고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돌아가 걸을 수 없게 되므로 24시간 안에 맞춰야 합니다.